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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사장 인선 "여러가지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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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사장 인선 "여러가지 방안 검토 중"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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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기하영 기자]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이 신임 사장 인선에 대해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0일 서울 강남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에서 김 부회장이 내정된 이후 사장 자리는 아직 공석이다.


업계에서는 김 부회장이 현대자동차에서 온 만큼 아직 공석인 사장자리에는 철강업계를 잘 아는 인물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김 부회장은 "내부인사인지 외부인사인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인도정부의 합작투자 제안에 대해서 김 부회장은 "인도 정부로부터 합작투자 제안서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구체적인 사안은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도 정부는 최근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자동차 강판 등 고급 철강 제품 생산을 위한 합작 투자를 제안한 바 있다. 원료인 철광석과 공장 부지 등은 인도 정부가 제공하고, 설비 및 기술제공은 한국 철강사가 맡는 형태다.


한편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회철강포럼 박명재 의원, 최정우 철강협회 회장,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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