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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중소기업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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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중소기업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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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구조 고도화 사업자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자금에 대한 금융기관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사업은 ‘더 넉넉한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환조건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순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시행하고, 12월 중에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등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5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에는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지원에 참여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2월에는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에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근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근로자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근무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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