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재창 해남군청 주무관, 대통령 표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윤재창 해남군청 주무관, 대통령 표창 ▲ 해남군청 윤재창 주무관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전남 해남군청은 윤재창(50) 주무관이 산불방지 대책 추진 우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군 산림녹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 주무관은 10년 이상 산불방지대책 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는 관련 분야 베테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윤 주무관은 자체 군비를 확보해 관내 저소득층과 실업자를 산불감시원으로 고용, 산불취약지역을 감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산불 방지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는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하고, 헬기 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진화로 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 면적을 지속해서 줄여왔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건수가 6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불피해 면적 또한 전년도에 비교해서도 15%가량 줄어들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논밭두렁 무단 소각을 통한 산불 발생 등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오일장과 마을 경로당, 영농교육장 등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온 것도 큰 효과를 거뒀다.


윤재창 주무관은 “군민들의 협조로 산불피해가 크게 줄어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자원의 보존과 활용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news8808@daum.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