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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하락 전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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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민은행 아파트 매매가격전망지수 78.1…역대 최저

서울 집값 하락 전망 확산     ▲자료: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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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전망지수는 78.1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은행에 해당 통계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역대 최저치다.

아파트 매매가격전망지수는 국민은행이 전국 4500여개 부동산중개업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예측한 수치다. 0~200 사이로 산출되며 100을 웃돌수록 아파트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비중이 많다는 의미다.


지난 9월 133.0까지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전망지수는 한달 새 35.8포인트 급락하며 100 아래로 내려간 뒤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달 만에 54.9포인트가 빠졌다. 서울 강북권이 73.4로 강남권(82.9)보다 9.5포인트 낮았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전망지수는 80.7로 서울보다 2.6포인트 높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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