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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전남)가 첫 외국인 감독을 영입했다.
2일 전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새 감독은 지난 2017 시즌 브라질 1부 리그(Clube Atletice Paranaense)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는 파비아노 수아레즈 페소사(52·Fabiano Soares Pessoa) 감독이다.
수아레즈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포르투갈 이스토릴(Estorill) 구단에서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전남에 따르면 수아레즈 감독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선수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고, 브라질 국적으로 현재 K리그 외국인 선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선수에 대한 파악이 용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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