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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장관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연내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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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장관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연내 기본계획 수립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개혁 2.0 추진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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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 주재로 14일 오후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를 열고 연말에 완성할 예정인 기본계획의 작성 상황을 점검했다.

국방부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방개혁 2.0 기본방향을 보고한 이후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세부내용을 작성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고위 관계자와 국방개혁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강한 군대로 거듭나길 바라는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 구조 및 국방운영 분야에서의 실행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국방부는 지난 10월 병 복무기간 단축을 시행하고, 군 의료시스템 개편 계획을 마련했다. 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하고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국방에 접목시키기 위해 '미래도전기술제도'를 지난 10월부터 시범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국방혁신'을 전담할 추진 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경두 장관은 "국방개혁은 강한 군대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이자 4차 산업혁명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시대적 요구"라며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행 노력을 강화하고, 군 의료시스템 개편, 군 사법제도 개혁 등 장병·국민 모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과제를 강력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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