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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 개최…'남북 국제항공로 신설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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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남북 간 국제항공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남북 간 항공로가 남북 뿐만 아니라 동 항공로를 이용하는 모든 항공사들의 실질적인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세부 추진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시범철수에 대한 남북 상호 검증을 비롯해 ▲상호 적대행위 금지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남북공동유해발굴 등 남북간 군사합의사항의 이행 진전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향후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간 협업을 더욱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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