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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기 회장 "민간주도 표준모델 수립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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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기 회장 "민간주도 표준모델 수립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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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사진)은 정부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개로 늘리는 내용의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13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환경에 맞게 부분화 되고 전문화ㆍ고도화된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수립 및 지원 등을 민간주도로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8 이노비즈인의 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발대식'에서 "제조기반의 이노비즈기업들도 (정부 구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은 이노비즈기업 내 공급기업 간 융합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민간주도의 플랫폼이다. 지난 11월 이노비즈협회가 결성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총 4개 분야 15개사가 참여중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앞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의장사인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는 "이노비즈기업은 모두가 스마트공장의 수요기업이면서 공급기업"이라며 "이노비즈기업 주도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기업을 선정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텔스타-홈멜'은 국내 대표적인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현재ㆍ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정치권과 정부 관계자 및 이노비즈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간에 열린 포상 수여식에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에스티씨 박광수 대표, 네비웍스 원준희 대표 등 33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파워테크놀노지 김신 대표 등 5명은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표창을, 디엔비 정효경 대표 등 15명은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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