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공항, 장애인 바리스타 운영 '스윗에어카페' 오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인천공항, 장애인 바리스타 운영 '스윗에어카페' 오픈
AD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스윗에어카페'를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윗에어카페는 지난10월 인천공항공사가 파리크라상·푸르메재단관 체결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매장이다. 이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고용,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스윗에어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바리스타 이장규(26)씨는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데, 다양한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공항에서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윗에어카페에는 정규직으로 고용된 작애인 직원들이 음료 제조 및 판매를 직접 담당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과자 등 간단한 베이커리류와 커피 외에도 떡·전통차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카페 개소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창출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