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럭스로보는 부산시교육청과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한 미래역량 강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는 부산 소프트웨어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럭스로보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수준에 맞게 즐길 수 있는 DIY 로봇 제작 플랫폼 '모디(MODI)'를 중심으로 코딩교육,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합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48개국에 모디를 수출하고 있다.
부산시와는 지난달 부산시교육청 주관 소프트웨어페스티벌 행사에서 일반 교과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교육 콘텐츠, 사물인터넷(IoT) 혁신기술 체험관을 운영하며 협력했다.
김성율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 장학사는 "럭스로보의 교육에는 기존 교과와 미래교육의 방향성이 잘 녹아들어 있고 소프트웨어를 잘 모르는 입문자들도 쉽고 빠르게 스마트 홈과 같은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더 많은 아이들이 더 쉽게 더 높은 수준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한다는 부산시교육청과의 협약 목표는 럭스로보가 창업 시부터 갖고 있는 사명"이라며 "럭스로보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교육에 분명한 비전과 가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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