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株 낙폭 확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 증시 하락에 국내 증시가 동반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는 1.43% 내린 2052선으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 역시 1.73% 하락한 678선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019억원, 22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22%, 1.78% 낙폭을 보이고 있고 셀트리온, LG화학, SK텔레콤,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물산 등도 동반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 이상 급락한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셀트리온제약 등이 4%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 한 종목만 1.53% 상승세다.
이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647개, 코스닥 시장에서 1012개 종목이 하락세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