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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첨단전술무기' 추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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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올해 군사분야 공개활동은 총 8회"

통일부 "김정은 '첨단전술무기' 추가 확인 필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실험을 지도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2018.11.16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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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를 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무기 언급이 없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군사 분야 공개 활동은 그동안 간헐적으로 진행이 돼 오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무기시험과 관련한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작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 '화성-15' 이후 처음이고, 올해 김 위원장의 군사 분야 공개활동은 이번까지 총 8회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매체 보도에 '첨단전술무기'라고 표현돼 있는데 전술무기라는 표현으로 미뤄 재래식 무기로 추정하고 있으나 '첨단'과 관련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국방과학원 시험장을 찾아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시험을 지도했다면서 "자기의 우월하고도 위력한 설계상 지표들을 모두 만족시킨 최첨단 전술무기 시험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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