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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개인신용평가 민원 3년간 1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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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개인신용평가 민원 3년간 1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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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감독원의 개인신용평가 관련 민원이 최근 3년간 1000건을 넘었다.

금감원은 개인신용평가 등급산정방식, 평가요소 및 결과 등에 관련된 민원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056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관련 민원은 2016년 320건, 2017년 377건, 올해 1~9월 기준 359건으로 집계됐다.


민원 항목별로는 연체·체납정보가 350건(33%)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보증이 225건(21%), 개인회생·파산이 135건(13%), 카드·현금서비스가 116건(11%)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신용평가는 신용조회회사(CB사)가 금융회사, 한국신용정보원 등에서 수집한 평가항목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신용점수와 등급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융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여신 승인심사, 기한연장, 한도 및 금리 책정 등에 활용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발굴해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신용평가모형에 대한 적정성 점검을 통해 평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민원발생 소지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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