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교육 및 간담회 개최

1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서 사회적경제 기업과 공공구매 담당자간 분야별 그룹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4일 오후 2~4시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2018 금천구 공공구매 구매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교육’, ‘인쇄’,‘판촉’, ‘물품구매’, ‘공연’, ‘공사’ 6개 분야로 나눠 사회적경제기업과 금천구청, 시설관리공단 공공구매 담당자 등 구매 실무자 약 100여명이 함께한다.

먼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공구매지원단 정소신 총괄책임자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제 시행에 따른 공통지표를 설명하고 공공구매 사이트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진행되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내 16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와 실무진이 금천구청 등 공공구매 담당자들에게 분야별 현장 상담과 함께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2월 개소하는 롯데마트 금천 독산점(시흥대로 291)에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충기 사회적경제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접점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공공구매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부서별 목표제 시행과 민·관 공동영업단 운영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천구 지역혁신과(☏2627-187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