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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녹십자, 3Q 실적 예상보다 더 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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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녹십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한 28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품목의 매출 부진과 기술개발 투자 증가 때문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최대 사업부인 혈액제제 매출은 794억원으로 전년 수준에 그쳤고 백신제제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743억원으로 부진했다"면서 "경쟁에 직면한 대상포진 백신의 매출은 158억원으로 38% 감소했으며 자궁경부암 백신도 공급 부족 이슈로 46% 줄어든 90억원의 매출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지난해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경상개발비는 340억원으로 '영업이익+경상개발비'는 351억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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