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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농약·비료株, 남북 산림협력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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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남북 정부가 산림협력을 도모한다는 소식에 농약·비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55분 현재 경농은 전일대비 28.9% 급등한 1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종묘(15.5%), 조비(12.8%), 대유(5.1%), 현대사료(3.9%), 농우바이오(3.8%)등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북 정부는 전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회담을 열고 매년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방제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북측 양묘장 현대화를 위해 도·시·군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방지 공동대응, 사방사업 등 자연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산림과학기술 공동토론회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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