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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탈축제' 세계에 알린다...11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노원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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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원탈출제 ‘탈.바.꿈.(탈을 쓰고, 바라는 대로, 꿈꾸는 대로)’ 주제로 26· 27일 이틀간 노해로 일대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8 노원탈축제의 탈 퍼레이드 경연대회 참관을 위해 11개국 3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노원구를 방문해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인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1개국 주한 외교대사와 가족 등 30여명 외교사절단이 26일 노원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브랜드 축제이자 노원구 대표 축제인 ‘노원탈축제’ 글로벌화와 더불어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을 위해 주한외교 사절단을 초청해 탈축제 참여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와 노원탈축제추진위원회는 노원탈축제 개막식에 앞서 구청 대강당에서 주한 외교사절단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노원의 지역적 특성과 ‘탈’이라는 전통성을 기반으로 탄생한 주민 참여형 축제인 ‘노원탈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려 세계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이경철 노원구의회 의장, 김승국 노원탈축제 추진위원장 등 주요 내·외빈과 자리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지고, 자연과 문화가 있는 힐링 도시 노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리셉션 후 주한 외교사절단 일행은 오후 6시30분 탈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탈 퍼레이드 퍼포먼스 전국 경연대회를 참관한다.


'노원탈축제' 세계에 알린다...11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노원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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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퍼레이드는 노원탈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24개팀 1000여명 참가자들이 독창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한 탈을 쓰고 노해로(롯데백화점 노원점~노원순복음교회) 550m구간을 행진한다.


참가자들의 화려한 경연대회와 흥겨운 대동 춤 한마당까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주한 외교사절단 방문으로 세계인과 소통하고 탈축제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명실공히 노원탈축제가 국제행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한 외교사절단은 각 나라를 대표하므로 외교사절단 초청으로 노원의 도시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노원탈축제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탈축제’는 주민 기획으로 꾸려지는 노원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탈.바.꿈.(탈을 쓰고, 바라는 대로, 꿈꾸는 대로)’주제로 26일·27일 이틀간 노해로 일대에서 열린다.


탈 퍼레이드 경연 및 대동 춤 한마당, 초청공연, 생활예술동아리 축제, 마들탈가요제, 전국퍼포먼스댄스 대회 T.A.L.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노원탈축제는 지난해까지 참여 인원이 1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양적 성장을 이루었고, 축제 전문가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을 받아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됐다. 행정지원과(☎2116-308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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