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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상 가능성 높아진 기준금리…10년만기 국고채 상한 2.50%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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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대신증권은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고채 10년만기 금리 상한을 2.50%로 22일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이달 기준금리를 1.50%로 11개월째 동결했지만 2명의 소수의견을 통해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락 연구원은 "기존에 이일형 위원 1인에 그친 소수의견이 고승범 위원이 추가되며 2인으로 늘었고 성장률 전망 하향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경기 판단을 내놨다"면서 "11월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상당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서 나타난 것처럼 경기 둔화가 확연하고 물가 부담 역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9%에서 2.7%로 내려갔다.


시장 금리가 추가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금리 인상을 전제로 시기에 대해 시장이 견해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공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앞으로 추가로 이질 가능성이 높고 다음 달 한국도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1개월 전후의 관점에서 지표물인 국고채 10년 금리 상한을 2.50%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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