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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20일 시작…한국 對 한국 결승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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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조 1위로 8강 진출 성공
8강전, 20~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롤드컵' 8강 20일 시작…한국 對 한국 결승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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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이 20일 시작한다. 8강에는 한국팀 두 팀이 포진해있다. 지난해처럼 결승전에서 한국팀끼리 맞붙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8강에는 한국의 'kt 롤스터(kt)', '아프리카 프릭스(아프리카)',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업(RNG)'와 '에드워드 게이밍(EDG)', '인빅터스 게이밍(IG)', 북미 '클라우드9(C9)', 유럽의 '프나틱', 'G2 e스포츠(G2)'가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의 kt와 아프리카는 모두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해 부산 현장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우승팀이었던 젠지 e스포츠는 8강에 오르지 못했다.

8강 대진은 그룹 스테이지 이후 진행된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은 결승전 전까지 맞붙지 않고,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한 팀은 다른 조에서 2위로 진출한 팀과 대결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무작위 추첨이 진행됐다. 이 날 추첨자로는 '와치' 조재걸이 등장했다.


그 결과, 20일 오후 1시에 펼쳐질 8강전 첫 경기는 kt 대 IG로 결정됐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RNG와 G2가 맞붙는다. 21일에는 아프리카와 C9이 오후 1시에 겨루고, 프나틱과 EDG이 오후 5시에 8강전 마지막 경기를 진행한다.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는 전 경기는 모두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지역의 고른 실력과 팽팽한 경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한국에서 2팀, 중국에서 3팀이 8강전 대열에 합류했고 북미, 유럽 지역에서도 3팀이 8강 안착에 성공하는 등 상대적인 열세로 지목되던 지역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다.


그럼에도 역시 주의할 팀은 중국 팀들이다. kt는 IG를 잡아내도 4강에서 최강팀으로 꼽히는 RNG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아프리카는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꼽히는 C9를 8강에서 만났지만, 4강에선 중국팀 EDG와 겨룰 확률이 높다.


이번 그룹 스테이지에선 예상 외의 준수한 실력을 보여준 팀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 처음으로 단독 지역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퐁 부 버팔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2승 4패로 8강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대만·홍콩·마카오의 강호 '플래시 울브즈'를 잡아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럽의 '팀 바이탈리티' 역시 강팀들이 포진한 B조에서 고전이 예상됐으나 2라운드에서 ‘RNG’, ‘젠지 e스포츠’를 연달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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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4개 팀은 27일, 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4강전 토너먼트에 임하게 된다. 결승전은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다음달 3일 진행된다.


한편 하루에 2경기씩 진행되는 8강전은 그룹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맛깔나는 해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잡은 중계진이 함께 한다. 전용준과 성승헌 캐스터 그리고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해설 등이 다양한 조합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8강전부터는 '빛돌' 하광석이 킹존 드래곤X의 '피넛' 한왕호와 함께 경기 내용을 풀이하는 '분석 데스크'가 방송된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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