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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블록체인 서바이벌 '블록배틀', 19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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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힐스톤파트너스, 총 100억원 규모 투자의향서 체결
결선 진출팀엔 OKCOIN, OKCOIN 코리아 상장우선심사권 제공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블록체인 서바이벌 TV 프로그램 ‘블록배틀’ 첫 회가 오는 19일 밤 10시부터 아시아경제TV를 통해 방영된다. ‘블록배틀’은 세계 최초로 실제 스타트업들이 나와서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다른 기업들과 경쟁하는 형식의 TV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특히 한국에서는 고강도 정부 규제와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블록체인이 시장 규모에 비해 공론장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상태다. ‘블록배틀’이 이런 소재의 제약을 뛰어넘어 어떤 파격을 보여줄지 방송가 안팎과 블록체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증권포털 팍스넷과 인수·합병 전문회사인 힐스톤파트너스는 ‘블록배틀’ 우승팀을 비롯한 결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다. 이에 따라 블록배틀 프로그램 상위 입상자 5팀은 한화로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 기회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이들에게는 100억원 이상의 투자 기회 이외에도 ▲ 오케이코인 및 오케이코인코리아 상장우선심사권 제공 ▲ 글로벌 펀드 연결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블록몬스터랩은 “우승 조건은 대중 설득력과 성장 가능성”이라며 “지난 9월까지 총 40여 팀이 도전장을 냈고, 예선심사위원들이 백서 검토를 통해 그 중 예선에 올라갈 15개 팀을 골라냈다”고 밝혔다. 본선에서는 ▲리준(Li Jun) 온톨로지(Ontology) 대표 ▲토니 구(Tony Gu) 네오글로벌캐피탈(Neo Global Capital) 파트너 ▲엘레나 강(Elena Kang) 후오비 코리아 운영본부 실장 ▲한승준 OKCOIN 마케팅팀장 ▲전하진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 ▲김성구 넥서스원 대표 ▲레오 리우(Leo Liu) IDCM 대표 ▲김성아 한빗코 거래소 상무 ▲김윤수 블록체인아이 대표 등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총 10명의 심사위원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사업모델, 투자 가능성, 기술, 팀워크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참가자들 중 옥석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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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가 이외에 일반 시청자들의 평가도 우승팀을 가리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블록몬스터랩은 “홈페이지에서 4주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투표와 문자투표, 마지막회 현장투표가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에서 주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배틀은 아시아경제TV 이외에 아시아경제TV 유투브 채널인 코인캐스트를 통해서도 매주 금요일 밤, 5주 동안 동시 방영된다. 특히 코인캐스트 채널에서는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볼 수 있도록 영어 자막본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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