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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미세먼지 '나쁨'…네티즌 "이러다 크리스마스도 미세먼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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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미세먼지 '나쁨'…네티즌 "이러다 크리스마스도 미세먼지와 함께?"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일대가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해 희뿌옇게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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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세먼지 농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충북과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20∼60㎜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내륙, 경남 동해안 5㎜ 안팎이다. 강원 영동 지방은 일부 지역에 최대 100㎜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으며 강원 높은 산지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한편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미세먼지는 살인 먼지인데 매년 반복이네"(ysry****), "날이 쌀쌀해질 때마다 미세먼지가 오네...이러다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도 미세먼지와 함께 하려나?"(fnvk****), "추위가 빨리 오고 더위도 빨리 오고 미세먼지는 더 많아지고"(sadh****)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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