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덕여대 알몸남에 네티즌 '부글부글'…"여대라는 이유로 성적 소비하는 문화 바꿔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동덕여대 알몸남에 네티즌 '부글부글'…"여대라는 이유로 성적 소비하는 문화 바꿔야" 동덕여대 강의실 등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사진을 찍은 20대 남성 A가 SNS를 통해 게시한 사진. / 사진=트위터
AD



동덕여대 강의실 등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사진을 찍은 뒤 이를 SNS를 통해 올린 이른바 '동덕여대 알몸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내 강의실과 복도 등에서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트위터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학교 안팎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A 씨의 동선을 분석한 뒤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네티즌은 '동덕여대 알몸남'의 강력 처벌 뿐만 아니라 학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동덕여대는 학생들을 보호할 생각부터 해라. 범죄자를 강력히 처벌하라. 교육공간을 여성이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성적으로 소비하는 문화 척결하라"(dnlt****), "꼭 포토라인 세우고 신상공개도 했으면 좋겠습니다"(lacob****), "20대면 한참 바쁠 나이인데 할 일이 저렇게도 없나...?"(hjm6****)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