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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그룹, 재무구조 조정 통해 금융부채 100%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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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그룹, 재무구조 조정 통해 금융부채 100%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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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MP그룹이 재무구조조정을 통해 금융부채를 완전 상환했다고 이달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상환으로 인해 우발채무를 해소하고 높은 금리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비용이란 장·단기 차입금 및 사채에 대한 대가로 이자비용의 합계에서 이자수익을 차감한 잔액을 뜻한다.


MP그룹은 지난해 9월말 금융부채가 500여억원에 이르며 이로 인한 높은 금융비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MP그룹은 이러한 최악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시행했다.


지난해 말 창사이래 처음으로 직원들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사옥매각과 자회사 주식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아울러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수익 개선, 혁신 등 방안을 내세워 위기 극복에 나서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하게 됐다.


MP그룹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그간 회사의 재무건전성 저해요인으로 지목됐던 채무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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