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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방중 일정, 다음주 후반으로 최종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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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방중 일정, 다음주 후반으로 최종 조율중"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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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주 후반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5일동안 아베 총리는 스페인과 프랑스, 벨기에를 방문한다.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외신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당정회의에 참석해 외교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다음주 후반에 중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중국 정부는 양국간 평화우호조약 발효 40주년이 되는 오는 23일 경 아베 총리의 중국 방문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 국제 정세에 대해 흉금을 터놓고 솔직하게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상간 신뢰 관계를 깊게 하고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더욱 추진할 것"이라며 "일중관계를 새롭고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아셈(ASEMㆍ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벨기에를 포함해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를 비롯한 국제 정세와 자유롭고 공정한 규칙에 기반한 경제질서를 강화하고 아시아와 유럽의 연결성 확대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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