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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감]군간부 자살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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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감]군간부 자살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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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내에서 자살하는 군간부들의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간부 자살자 수는 2014년 21명, 2015년 31명, 2016년 29명, 2017년 31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반면, 군 전체 자살자 수는 2014년 67명, 2015년 57명, 2016년 54명, 2017년 51명으로 매년 감소했다. 병사 자살자 수는 2014년 40명, 2015년 22명, 2016년 21명, 2017년 17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고, 군무원 자살자 수도 2014년 6명, 2015년 4명, 2016년 4명, 2017년 3명으로 완만하게 줄었다.


이 같은 통계는 군내 자살 방지 대책이 주로 병사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간부에 소홀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최 의원은 지적했다.


최 의원은 "병사뿐 아니라 부사관, 장교 등 간부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군 자살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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