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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는 또 다른 IT종합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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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는 또 다른 IT종합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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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한화가 매년 주최하는 불꽃축제가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약 40분간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이라는 주제로 여의도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강에 지름 10m의 인공 달을 띄운 뒤 이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선보인다. 이 축제와 함께 부산 광안리 앞바다를 수놓는 부산불꽃축제 등은 매년 가을 밤하늘을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는다.

세계적인 불꽃쇼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스토리텔링 기반에 다양한 불꽃과 함께 음악, 그리고 조명, 레이저, 영상 등이 융합돼 어우러지는 뮤지컬 형태의 불꽃쇼다. 불꽃축제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불꽃놀이가 아니라,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과학적인 종합예술공연으로 정교한 연출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불꽃의 정확한 발사도 중요하지만 불꽃과 음악,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과의 완벽한 조화를 위한 정교한 연출 제어도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른 완벽한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을 위한 통합 시스템 필요하다.


벤처기업 ㈜빅킴은 불꽃발사시스템과 음악, 조명, 레이저 등이 통합으로 제어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빅킴측은 "통합 제어 연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 유일의 IT기술 기반 첨단 제어 시스템을 확보해 전 세계 어느 불꽃쇼 보다도 실감나는 스토리텔링형 멀티미디어 공연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독창적인 개막불꽃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한화와 함께 대규모 불꽃축제를 십수년간 연출을 해왔으며, 국내 최초 고층 건물 불꽃 공연에서 멀티미디어 연출을 성공시켰고 해외 유수의 연출 회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빅킴 관계자는 "30분의 1초 단위로 제어하며 음악과 맞춰 발사되는 불꽃기술과의 호흡을 위해 멀티미디어 제어시스템을 지속 개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불꽃축제의 일정과 명당자리를 찾아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환상적인 불꽃 축제를 찾아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불꽃축제는 또 다른 IT종합예술 콘솔에서 시스템을 콘트롤 하는 멀티미디어 연출팀. 빅킴은 불꽃발사시스템과 음악, 조명, 레이저 등이 통합으로 제어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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