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랑받는 공기업]경영혁신·일자리창출에 눈부신 성과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아시아경제신문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146개 공기업과 129개 공공기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8 사랑받는 공기업ㆍ공공기관 대상(大賞)'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습니다.

이 시상식의 목적은 국민의 편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ㆍ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선도적인 사례를 사회에 전파함에 있습니다. 궁극적으론 국민의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공기업ㆍ공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단은 크게 두 차례의 평가절차를 거쳤습니다. 첫 번째 단계로 여러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적조서를 받아, 행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공기업ㆍ공공기관을 검증했고, 두 번째 단계로 심사위원단이 수상후보사들에 대한 적합성을 검토했습니다. 국민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공기업ㆍ공공기관의 경영혁신, 일자리창출, 사회공헌ㆍ고객만족도, 기업평판ㆍ경제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한국도로공사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또 사회공헌 부문에 근로복지공단, 경영혁신부문에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창출 부문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우수 공기업ㆍ공공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수상 공기업ㆍ공공기관들은 공통적으로 경영혁신, 리더십,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역점을 두고,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노력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공기업ㆍ공공기관들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공공성 및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어려운 경제환경에 처한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고, 더 나아가 다른 공기업ㆍ공공기관 활동의 모범이 돼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주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심사위원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