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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백화점, 5년간 매출 86억↓…"온라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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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백화점, 5년간 매출 86억↓…"온라인 때문" 서울 양천구 행복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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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기업제품 판매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한 전용판매장인 '아임쇼핑 정책매장'과 '행복한 백화점'의 매출이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행복한 백화점의 매출은 86억원(16%)이 하락했다.


아임쇼핑 정책매장은 2016년 20개소에서 약 133억원의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2017년 부실매장 7개소를 정리하면서 13개소 107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매출감소 원인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오프라인 매장 전체 매출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고 있으면서도 뒷짐만 지고 마냥 방관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중기부의 직무유기"라며 "정부는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에 맞춰 현재 한시적 온라인 상품기획전 지원에 그치지 말고 공공 온라인 시장 플랫폼 구축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복한 백화점, 5년간 매출 86억↓…"온라인 때문"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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