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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니튼과 소외계층 아동에게 무료치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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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9월30일과 10월21일 중랑구청에서 제니튼과 연계해 지역내 의료 소외계층 아동에게 무료치과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니튼은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전문기업으로 2011년부터 의료소외계층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무료치과 의료나눔인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유치해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2017년에는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중랑청소년수련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발치, 스케일링, 레진 등 진료를 했으며, 올해는 초등학생 중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치료를 할 예정이다.

치료에 앞서 구는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전 구강검진을 했으며 총 40명의 아동을 선정해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을 시행했다.

중랑구, 제니튼과 소외계층 아동에게 무료치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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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전 구강검진 결과지는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진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매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150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 대해서는 치료지원까지 이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인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고 나눔실천을 해주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보건소 구강보건실(☎2094-013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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