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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안전한 추석보내기 임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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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교통 ▲재난 ▲의료 ▲청소 ▲민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 22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각종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처리해 주민과 귀성객이 큰 불편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주말과 대체휴일로 이어진 추석 연휴로 인해 귀성객 수가 다소 증가한 가운데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했다.

아울러 추석 당일인 지난 24일에는 교통지도과 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등 총 30여명을 현장 배치해 차량 소통과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 연휴 기간 5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당직 병·의원 및 당번 약국 300개소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보건소에서는 추석 당일 정상 진료에 나서 응급환자 8명을 치료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황반별로 각종 제증명 발급 146건, 불법 주정차 단속·생활쓰레기 수거 등 생활민원 50건 등 총 196건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문인 북구청장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지난 22일 운암·두암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북구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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