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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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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 마그네사이트 자원협력, 순천만 습지·두루미 연계 생태교류

순천시, 순천형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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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9·19 평양 공동선언을 28만 시민과 함께 적극 지지하며 새로운 남북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순천형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부서 간 토론회,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남북교류 협력사업 선도 도시를 향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 조성을 위해 북한 단천 지역 매장량 60억 톤(2600조 원, 세계 2위)의 마그네사이트와 결합한 경제협력 사업과 순천만 국가정원, 습지, 두루미를 활용한 순천형 남북 생태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민·관 TF팀을 구성하고, 순천시민 평화통일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한다.


시는 올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 교류 및 경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등 순천형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 사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일방적인 지원 사업이 아닌, 남북 상호 변화된 환경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남북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현 가능성이 있는 교류와 경제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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