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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세실업, 3분기 수주 성장 예상…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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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한세실업에 대해 올 3분기 수주가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이 예상되며 4분기에도 이러한 상황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만5000원으로 31% 상향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환율여건과 성수기인 점을 고려할 때 3분기 OEM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5.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수주 상황이 3분기보다 양호하고, 마진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세실업은 2015년 연간 9%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보였지만, 의류 전방산업이 어려워지며 분기 영업적자와 연간 영업이익률이 1~2%까지 떨어졌다.


유 연구원은 "현재 의류 OEM 업황이 약하지만 회복되는 흐름이 맞다고 보면,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 지금의 밸류에이션이 적정한지는 판단해야할 것"이라며 "올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3분기가 단기적으로 실적 저점이라는 접근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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