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2018 연비왕 세계대회' 개최

볼보트럭이 ‘2018 연비왕 세계대회’를 개최했다.(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볼보트럭은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스웨덴 고텐버그의 볼보트럭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2018 연비왕 세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33개국, 1만2000여명의 고객이 지역 예선에 참가해 국가별 최종 우승자 33명이 세계대회에서 경쟁을 벌였다. 올해 세계대회는 볼보 FH와 FMX 두 개 모델로 진행됐다. 연료 효율성, 생산성 그리고 안전성 세 가지 영역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폴란드 고객이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최초로 개최한 연비왕 대회는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연비 관리법과 주행 노하우를 전하고 고객 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본사에서는 대회의 취지를 모든 고객에 전달하기 위해 볼보트럭이 진출한 모든 국가로 행사를 확대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올해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최의환 고객을 비롯한 많은 고객이 효율적인 연비 관리 방법과 다양한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볼보트럭은 고객 차량의 업타임을 향상시키고 연비 효율성을 달성함과 동시에 도로 위에서 안전한 주행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