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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풍물산, 정신질환 치료제 중국 특허…미국 FDA 패스트트랙 임상2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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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내 증시에서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원풍물산 주가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풍물산이 투자한 미국 제약사 렐마다 테러퓨틱스(RELMADA THERAPEUTICS)가 순조롭게 신약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원풍물사는 1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5원(6.00%) 오른 4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풍물산은 지난 2007년 진통제 위주의 신약을 개발 중인 미국 렐마다와 상호협력 관계를 맺고 지분을 취득했다. 진통제 관련 신약 2종에 대한 아시아 지역 독점 생산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원풍물산 반기보고서를 보면 렐마다가 지난달 D-메타돈(REL-1017)에 대해 중국에서 특허 허가를 받았다. D-메타돈은 비정상적인 뇌 활성화와 신경장애, 우울증, 불안 등 정신병 질환에 잠재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2상을 시작했다. D-메타돈은 중국에서 처음 승인된 최초 특허다. 렐마다는 신경성통증(neuropathic pain)치료를 위한 마약성 부작용이 없는 신약 NMDA 길항체(NMDA Antagonist)를 개발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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