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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에서 펼쳐진 라틴 아메리카의 뜨거운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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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5일 제7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탱고, 살사, 밴드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라틴댄스, 전통악기 등 체험 이벤트 진행

성북에서 펼쳐진 라틴 아메리카의 뜨거운 열정 탱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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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라틴아메리카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화합과 협력의 퍼포먼스가 성북구에서 펼쳐졌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5일 낮 12시부터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중남미 국가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맛과 멋, 열정적인 라틴의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제7회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지난 2011년 3개 국가 참여로 시작됐으며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는 글로벌 축제다.

행사는 성북구가 주최,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가 주관, 주한 브라질, 멕시코,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라틴국가 10개국 대사관과 성북천상인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탱고, 삼바 등 라틴국가를 상징하는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과 라틴댄스 배우기, 라틴 의상 및 악기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엠빠냐다, 토르티야, 타코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드림캐처, 남미전통 악기 등 남미의 개성이 묻어나는 수제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열적인 춤과 음악, 화려한 음식으로 대변되는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는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서울에서 비행기로 꼬박 하루를 날아야 닿을 수 있는 곳이기에 접하기가 쉽지 않다”며 “글로벌 도시 성북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정수를 마음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성북에서 펼쳐진 라틴 아메리카의 뜨거운 열정 에코아도르 수공예품 부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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