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무렵 우리 쪽은 북쪽에 전통문을 보내 다음달 5일 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전통문을 받은 북쪽은 이날 오후 특사를 받겠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대북 특사는 남북정상회담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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