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로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이 두 번째 딸을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이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진·기태영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유진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유진·기태영 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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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1년 7월 결혼했다. 이후 2015년 4월 첫 딸 로희를 출산했다. 특히 기태영은 지난 2016년 1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마가 몸이 회복되려면 1년 반에서 2년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내년쯤 예정하고 있다. 성별은 전혀 상관없다"라며 둘째를 원한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이날 기태영은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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