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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민과의 인사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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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민과의 인사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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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40여일 간의 '시민과의 인사회'를 마감했다.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이 지난 달 11일 시작한 시민과의 인사회를 이달 16일 50번째 동을 방문해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은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인사회를 통해 2만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났다. 시민들은 총 제안과 시민의 소리함 등을 통해 총 999건의 의견을 내놨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하고, 중장기 현안은 추후 처리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별 현안도 다양했다.


분당지역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민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단독주택 불법 증축 건축물 양성화 등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성남시 아동수당, 지역상권활성화, 교통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위해 이번 인사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많은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에 대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다음 달 말까지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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