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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화려한 실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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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삶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공모사업 참여 청년단체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가 다음달 17일까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설계·모색해 볼 ‘삶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공모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2월 광산구가 개최한 청년정책포럼에서, 참가 청년 중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자유로운 활동 기회의 제공’(19.3%)과 ‘경제적 지원’(23.1%)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광산구의 공모사업은 이런 청년의 욕구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청년정책포럼 기획단’ 공모사업에 이어, 청년이 시행착오에 따른 부담 없이 자유롭게 새로운 삶을 설계·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사유, 일, 마을, 예술 분야 등 새로운 삶을 개척해보고 싶은 청년 3명 이상이 모여 단체를 구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광산구는 사업 타당성, 실현가능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서류심사 결과는 8월 20일 알려주고,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같은 달 24일 열린다. 최종 선정된 7~10개 청년단체에는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200~50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모든 공모사업이 끝나면, 선정 청년단체와 청년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을 초청, 공유·평가회를 열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19~39세 청년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 난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구 교육정책팀(광산구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2층)에 제출하거나 이메일(hke07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교육정책팀(062-960-6990)에서 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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