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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구·수협銀 등 지방은행 대출금리 검사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출금리를 과당 부과한 지방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DGB대구은행과 SH수협은행에 지난 16일 대출금리 검사 인력을 파견했다. 다음주 중에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으로 대출금리 현장검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방은행에 대출금리 적정성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수협·전북·광주·제주은행은 대출금리 적정성 자체조사 결과 총 294건의 대출에서 2740만원의 금리를 과당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인력 파견은 이들 은행의 자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한편 금감원은 경남은행에 대한 대출금리 검사를 이번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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