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국방부는 16일부터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해 모든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2016년 2월 11일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단절된 이후 29개월 만에 복구된 것"이라며 "지난 1월 9일 이후 동케이블을 이용한 육성통화만 가능했으나 현재 동케이블 외에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통화 및 팩스 송수신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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