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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스미디어,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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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나스미디어가 약세다. 실적 부진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1시19분 현재 나스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7.59%(4700원) 하락한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이 2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며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2%, 22.5% 감소한 276억원, 7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2분기가 광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에 있었던 게임광고 집중 효과가 사라졌고, 일부 광고주 이탈이 일어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 게임 회사들의 광고 집행이 늘어나고, 4분기 광고 성수기로 인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증가하겠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각각 ‘매수’에서 ‘유지’로, 8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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