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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아세안, 사람·상생번영·평화 공동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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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아세안, 사람·상생번영·평화 공동체 희망"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 세번째),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등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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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싱가포르기업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화와 협력,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정부 인사와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 경제 협력 비전, 딥테크(Deep Tech)와 인더스트리 4.0 등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는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보여준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며 "아세안(ASEAN)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아세안 선도 국가인 싱가포르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싱가포르의 국제사회를 위한 노력과 헌신 덕분에 세기적 북미 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리면서 한반도에는 평화와 경제 협력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양국은 한반도 경제 협력 비전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무역ㆍ투자뿐 아니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 분야까지 폭 넓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정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경제계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하현회 LG그룹 부회장, 정택근 GS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7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싱가포르 측에서는 펙 리앤 관 싱가포르기업인연합회 부회장, S 이스와란 통상산업부 장관 겸 통신정보부 장관, 데스몬드 리 사회가족개발부 장관, 롤랜드 응 중화상공회의소 회장, 시아 문 밍 SMRT 회장, 로버트 얍 YCH그룹 회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기업 관계자 180여명이 함께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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