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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센터, 수산물·황칠·비파 가공기술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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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교육 실시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수산물·황칠·비파 가공기술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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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종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에서 주관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훈련 교육이 지난 15일 3개월 교육 기간을 마치고 완도읍 농공단지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칠 비파 교육프로그램은 3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35회에 걸쳐 총 210시간의 교육을 이수 했으며 재배기술 이론 및 실무, 제품개발 및 생산실습, 수산물과의 융복합 가공기술, 기업현장교육, 품질관리, 창업실무, 수산경영 마케팅교육 회계교육 등 관련 기초이론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황칠, 비파차 제조, 황칠·비파를 활용한 요리레시피, 황칠 화장품 제조 등 다양한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개월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창업·취업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교육인 창업사업계획발표와 자체개발제품 경진대회의 시상을 개최했다.

스테비어를 활용 설탕비율을 줄인 건강식품개발 “석류열린” 사업계획을 발표한 이나미씨 등 4명과 ‘황칠김치’을 개발한 박철씨 등 2명 총 6명이 입상해 표창 및 시상하는 뜻 깊은 행사도 병행됐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수료생 대표 차은상씨는 “지난 3개월 동안 수산물, 황칠, 비파에 관련된 각분야의 전문가들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많은 기술과 실무를 배웠다.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교육이 지속이 되어 우리지역민들에게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완도군 경제산업과 서길수과장은 “수료생 여러분께서는 이번 수료식에서 멈추지 않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계획했던 부분을 꾸준히 이어나가 일자리 창출과 창업으로 우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육생 여러분이 제품 생산이나 개발시 어려움과 정책자금 지원관련 하여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완도군 또한 수료생 여러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하반기 과정인 “해조류, 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교육”을 7월중 모집해 8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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