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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비즈니스, 독자와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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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4차 책 생태계 비전포럼'과 '제3회 출판산업 콘퍼런스'를 연다. 책의 해 조직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20일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중 열린다.


이날 행사의 큰 주제는 새로운 출판 비즈니스 모델이다. 디지털환경, 통신기술 발달로 출판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바뀌는 가운데 출판사가 콘텐츠를 직접 판매하거나 서비스 방식을 확장하는 등 독자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회원제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도 같은 배경이다. 좋은 책을 만들기만 하던 데서 나아가 이제는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관계망을 구축하는 게 중요해진 셈이다.


포럼에서는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가 독자개발 시대의 출판의 위상과 국내 출판산업 모델을, 김혜영 한국출판콘텐츠 전략기획팀장이 해외의 최신 출판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김한밀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북미디어팀 과장은 독자 지원 서비스로서의 팟캐스트 관리에 대해, 박찬수 한림출판사 총괄이사는 어린이 책 독자를 위한 출판 콘텐츠 다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어 오후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김석 엠랩 대표가 멤버십 비즈니스와 출판, 독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출판사와 대형서점 관계자도 나와 국내외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인터넷으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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