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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목동아델리체' 평균 25.5대 1…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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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청약 1순위에서 평균 25.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서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399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190명이 몰려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82가구에 3051명이 신청해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3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 6개 타입도 고른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는 115㎡도 71가구에 1697명이 접수,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에서 평균 9.13대 1로 끝나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며 "목동생활권에 들어서는 데다 래미안 브랜드의 테라스하우스, 부분임대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은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0~12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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