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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RTD 커피 시장 들썩들썩’…가성비 입고 건강 담은 신제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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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RTD 커피 시장 들썩들썩’…가성비 입고 건강 담은 신제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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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식품업계가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치열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RTD 커피는 최근 대용량 제품이 많이 출시되는 데다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커피를 타는 번거로움 없이 구매 후 바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0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6.4% 성장해 1조2800억원에 달한다. 이에 음료업계도 고급 원두를 사용하거나 당을 줄이고 건강 성분을 더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RTD 컵커피 시장은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동아오츠카, 일동후디스, 푸르밀, 동서식품 등이 RTD 커피시장의 후발주자로 나서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세계 3대 원두별 특성에 맞춰 최적의 로스팅과 추출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컵커피 ‘리얼브루’를 선보이고 있다. ‘드립라떼’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깊고 풍부한 향을 살렸으며, ‘콜드브루라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약배전 로스팅 후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부드럽고 깔끔하다. ‘에스프레소라떼’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진한 맛과 풍미가 돋보인다. 리얼브루는 컵 형태로 더운 여름철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제품에서 용량을 25% 늘린 250㎖ 사이즈로 더욱 가성비를 높였다. 리얼브루는 2016년 출시 후 누적판매 약 200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리얼브루는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의 조지아 고티카는 콜드브루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 캔커피다. 콜드브루에서도 깊은 커피 아로마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깔끔함을 유지하면서도 깊은 향을 담아냈다.

‘1조 RTD 커피 시장 들썩들썩’…가성비 입고 건강 담은 신제품 전쟁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00㎖ 대용량 ‘스페셜티 카페라떼 프리미엄’ 2종을 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우유와 블렌딩 됐을 때 최상의 맛을 내는 스페셜티 원두와 서울우유 원유로 만든 커피음료 브랜드다. ‘스페셜티 리얼 에스프레소 라떼’는 스페셜티 코케 블렌딩 원두를 드립과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신선한 우유와 조화를 이루며 설탕을 50% 줄였다.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블랙 예가체페 100’은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원두를 드립과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커피 맛의 품질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도 대용량으로 도전한다. 500㎖ 대용량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되었으며 기존 자사의 콜드브루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50% 이상 높여 더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큰 용량과 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제품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2미터가 넘는 크기에 묵직한 저음을 내는 현악기 ‘콘트라베이스’를 제품명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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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는 배우 이승기 이미지를 패키지에 삽입한 ‘노블 이승기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노블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를 마이크로 그라인드하고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산 아라비카 원두와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RTD 컵커피다. 여기에 그린커피빈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을 블렌딩하여 일반 커피 대비 폴리페놀 함량을 약 2~3배 높여 커피 본연의 건강함을 담았다. 또한 라떼에 사용되는 크리머는 식물성 경화유지가 아닌 신선한 코코넛오일과 1A 등급 우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동서식품은 최근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커피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10년 동안 광고모델을 한 원빈을 알루미늄 패키지에 등장시킨 것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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