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 농업·농촌 위해 뭉치다’

19일 산학연 협력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컨설팅·기술 자문 지원…지역 발전 기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19일 오후 대학 중앙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지역 농업·농촌 분야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컨설팅과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해 지역 농업과 농촌 사회가 발전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창의·생산적 전문 인력 양성 ▲농촌·농업 분야 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지식 공유 및 지역 사회 발전 정책 공동 개발 ▲교육·연구 관련 시설 공동 활용 등을 협조한다.

효율적인 협약 내용 실행과 원활한 업무 협의·조정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신대는 이로써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4개 전력 그룹사를 포함해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16곳 중 15개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