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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25일 새 원내대표 선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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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오는 25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바른미래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신용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신 대변인은 "의원 간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주말을 경유하면 좋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있어 25일 선거를 치르기로 사실상 확정했다"며 "추후 구성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면 확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창당과 함께 원내대표에 선임된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공식 임기는 지난 13일 까지였다. 바른미래당은 선거참패 후 김 위원장에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기기로 하면서 금명간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키로 한 바 있다.

신 대변인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관위를 조만간 구성할 것"이라며 "위원장과 위원 임명권한은 김 위원장에게 일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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