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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26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철거 공사 중이던 건물 일부가 무너져 행인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일부와 건물 주위 철제 펜스·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일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행인 1명이 건물에서 떨어진 파편을 다리에 맞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당시 공사장에는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5명 있었지만, 모두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현장에서 더 이상 사고가 없었으면..”, “지나가던 행인 한 분이 얼른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철거할 땐 안전이 최우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당국과 동작구청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위를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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